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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치 실현" 가정주부의 시의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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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치 실현" 가정주부의 시의원 도전장
  • 이충건 기자
  • 승인 2014.03.05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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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민 전 마을기업추진위원장, 12선거구(첫마을1~3단지) 무소속 출마
노정민 전 첫마을 3단지 마을기업 추진위원장이
노정민 전 첫마을 3단지 마을기업 추진위원장이 "생활정치 실현"을 내걸고 무소속으로 12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노정민(39) 전 첫마을 3단지 마을기업 추진위원장이 제12선거구(첫마을 아파트 1~3단지) 세종시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노 전 위원장은 5일 <세종포스트>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시민들이 정치에 참여하는 생활정치, 주부들이 주도할 수 있는 첫마을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무소속으로 세종시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6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노 전 위원장은 고려대 생물공학과를 졸업하고 행복도시건설청 주부모니터단 총무를 역임했으며 현 한솔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건양대학교병원 산부인과교실 면역세포연구원으로도 일한 적이 있다.

그는 "행복청이 밑그림을 그렸던 하드웨어적인 부분과 세종시가 집행하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의 미스매칭이 많이 발견된다"며 "첫마을 조기정착을 위해 주부모니터단으로 봉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청과 세종시 간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마을기업을 추진하면서 현실적으로 법과 제도가 미비해 주민들이 한계점에 부딪치고 포기하는 사태에 이르고 있다"며 "마을공동체 복원, 주민이 행복한 도시를 표방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앞장서서 바꾸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당선보다는 완주를 목표로 뛰겠다"고도 했다. 그는 "(당선을 위해) 욕심을 부리면 초심이 퇴색할 것 같고, 생활정치가 아닌 기존 정치에 몸담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이 생길 것 같아서"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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