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랜드’ 스티븐 킹 지음 | 황금가지 펴냄 | 1만3000원
전 세계적으로 3억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소설가, 장르 소설의 대가이면서 문학성까지 갖춘 작가, 스티븐 킹의 팬이라면 만족과 아쉬움을 동시에 느낄 만한 작품이다. 초자연적인 심령 미스터리에서 연쇄살인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로 옮겨가지만 실상 소설의 초점은 스무 살 청년의 성장이다. 초자연과 공포를 미끼로 불안한 청춘의 성장에 대해 사색한다는 점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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