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행복배움터 특성화 7억5천 추가 지원
조치원여고(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의랑초(전국독서교육 대상), 성남고(부산영화제 청소년부문 우수상)…. 세종시 학교들이 특성화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행복배움터 특성화사업 덕분이다.
시교육청은 2년차 행복배움터 특성화 추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7억 500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또 ▲전문가 컨설팅 ▲권역별 분과 협의체 운영 ▲특성화 관계자 전문성 강화 연수 ▲2년간 특성화 사업에 대한 총괄평가 ▲우수학교 운영사례 정보 공유 워크숍 등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기로 했다.
전진석 정책기획관은 "특성화 추진 학교들이 성공적으로 안착된다면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따라 학교를 선택하는 진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학교특성화를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초등학교 9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3교 총 14교에 8억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이충건 기자 yibido@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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