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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교육·명문학교 육성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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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교육·명문학교 육성 최우선”
  • 세종포스트
  • 승인 2014.01.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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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산 전 공주대 학장
임청산

▶1942년 9월생
▶대전대 영문학박사·미국ORU 목회학박사
▶공주대 영문학·영상예술학 교수
▶공주대 문화대학장·영상예술대학원장
▶한국대학영어교육학회 초대회장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초대회장
▶초등교사16년·중등영어교사4년·대학교수 25년


<공통질문>

교육감 출마 동기는?
"세종시 연기면에서 태어나 자란 유일한 지역민이다. 19세에 사범학교를 나와 16년간 초등학교 선생으로, 주경야독으로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을 다녀서 중·고등학교 영어선생을 거쳤다. 대학원 석·박사과정을 이수하여 영문학교수가 됐고 선진국의 융합학문을 연찬해 영상예술학 교수까지 역임했다. 영문학·교육학·미술학·영상학·목회학 등 다양한 학문을 전공하고 초·중·고·대에서 45년간 교육경험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명품교육,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세종교육의 문제점은? 그리고 해결방안은?
"개발지역은 학생 수용과 학군조절이 실패하면서 이주민들의 불평을, 구도심은 불비한 교육시설과 낙후된 교육환경이 현안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학부모, 교육청, 관련 기관 전문가들로 ‘세종교육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긴급대책을 수립해 제기된 문제들을 보완해야 한다. 특히 읍면지역의 낙후된 교육 시설과 환경을 점진적으로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 보·혁 간 이념교육 문제도 이 협의회를 통해 개선해야 한다."

신·구지역 교육격차 해소 방안은?
"세종교육은 개발지역과 주변지역의 불균형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 세계적 선도 모델인 스마트교육 시스템을 읍면지역 학교에 갖추고 우수교사를 배치해야 한다. 세종시 상생교육을 위한 교육계획, 사업전략, 프로그램 등을 연구 개발해야 한다. 상생교육은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 확장, 방과 후 특성학교 활성화, 이주 학생과 주민의 맞춤형 서비스 교육, 미래 인재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사회봉사 권장 등에 힘써야 한다. 이를 위해 지역 간, 기관 간, 기업 간 공동교육을 위한 상생협약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최우선할 핵심 교육정책은?
"‘명품교육 명문학교’ 육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를 위해 창의성과 인성 교육을 연구하고 개발할 ‘세종스마트교육개발원’을 개설, 진로교육과 취업지도를 강화하고 세계적인 스마트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사랑과 행복의 ‘인성교육’, 공생 공영하는 ‘상생교육’, 장애학생이 행복한 ‘특수교육’, 꿈·희망과 끼·특기를 살리는 ‘진로취업교육’ 등으로 세종시 학생들을 한국인의 ‘KS마크’ 인 ‘글로컬(glocal) 리더’로 양성하겠다."

학부모 의견수렴 방안은?
"학부모인 세종시민들에게 모든 학교시설과 사회기관을 총동원해 평생교육의 혜택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교육의 주체인 가정과 학교, 사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소통·공감·참여·지원하는 교육공동체를 일궈나가겠다."

<개별질문>

"이 지역 출신으로 지역민이 공감하는 세종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새로이 유입된 인구들은 어떻게 포용하겠다는 것인가?
"초창기 세종시 건설과정에서 원주민들의 전통문화와 이주민들의 신문화 간 조화와 융합이 매우 중차대한 시책이 됐다. 고층 빌딩과 첨단 아파트가 즐비하게 들어서도 세종시 건설의 성공 여부는 ‘명품교육 명문학교’ 육성에 달려있다. ‘융·통합’을 특허 등록한 전문가의 입장에서 볼 때 주민자치, 지방자치, 교육자치를 위해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이 원주민과 이주민 간 상호 배타성이다. 원주민들은 이주민들의 개혁 마인드를 수용하고 이주민들은 원주민들의 역사의식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낮은 자세가 요구된다. ‘명품교육 명문학교’ 육성이란 목표 달성을 위해 이런 부분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

교육경력이 다양한 것은 장점이지만, 다른 출마예정자들에 비해 연로하다. 선거를 치르면서 이 점이 부정적으로 작용하지 않겠나?
"혁명적인 정치 분야도 아닌 점진적인 교육 분야에서 경륜과 연륜의 교육경험을 무시해도 좋다고 주장할 수 있는가. 40~50대라도 발상이 진부하고 사고가 고루한 ‘애늙은이’가 더 문제다. 4개 대학의 사범교육, 초·중·고·대 45년간 교육경험, 총장·학장·대학원장의 학교행정, 5개 분야에 걸친 30년간의 학문연수는 물론 지금도 환경, 문화재, 향토사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경력과 연륜으로 ‘명품교육 명문학교’ 육성에 혼신의 정력을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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