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 동반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전시 문화재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박물관에서 문화재로 즐기다’
박물관은 먼저 관람객 누구나 재미있게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박물관 국보 기행-박물관에서 국보·보물찾기’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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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 국보 기행-퍼즐에 표현한 왕비 베개 | ||
이는 공주박물관에 전시된 국보와 보물 15종 가운데 매일 1종씩을 즐기는 학습 프로그램. 전시실 관람과 문화재를 활용한 체험으로 진행하는 것. 체험 내용은 문화재에 표현된 무늬를 활용한 퍼즐파우치스크래치 액자캔버스 액자 꾸미기 등이 마련되며, 참가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달 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되며,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체험 재료는 참가자가 준비해야 한다.
또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문화재를 소재로 한 창의적인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겨울 박물관교실-문화재 속 무늬 찾기’가 마련된다. 이 박물관교실은 초등 3~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령왕과 무령왕릉에 대한 학습, 퀴즈를 통한 무령왕릉 문화재 알아보기, 문화재 속 동물무늬와 연꽃무늬 알아보기, 무늬를 활용한 생활용품 꾸미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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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박물관교실-동물무늬 문화재를 찾아라! | ||
겨울 박물관교실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공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13일부터 가능하다.
‘박물관에서 문화재와 새해를 계획하다’
주말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갑오년 새해를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 ‘주말 박물관교실-공주박물관에서 열두 띠와 함께하는 새 희망, 새 출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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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박물관교실-입체연하장 만들기 | ||
주말 박물관교실은 올해의 동물인 말(馬)을 장식한 입체연하장 만들기, 나의 띠로 장식한 달력 만들기, 나의 띠로 장식한 액자 만들기 등 3가지 테마로 즐길 수 있다. 매회 12지와 말과 관련된 문화재를 알아보고, 새해를 계획하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11일과 18일 및 25일 등 토요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되며, 박물관 홈페이지와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