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올해 연말까지 전통시장 3곳과 주민자치센터, 복지시설 등 60곳에 공공 무선인터넷(WiFi)을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통신사가 이용자가 많은 도심시설에 자사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을 운영해온 데 비해, 공공 무선인터넷은 서민과 소외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가입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다.
이번 공공무선인터넷 구축사업은 세종시와 미래창조과학부 및 통신 3사가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매칭펀드 방식으로 올해부터 2017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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