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 겨울에 접어들면서 세종시 곳곳에서 김장 담그기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먼저 유한식 세종시장과 시청 행복나눔과 직원 10명은 28일 오전 연동면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에서 이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세종시는 유상수 행정부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1장으로 따뜻한 둥지 만들기’ 행사를 열고 관내 저소득층 17가구에 연탄 4560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같은 날 연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신원호)도 연서면 봉암농협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반찬 만들기’ 행사를 개최, 밑반찬 50박스를 만들어 연서면에 전달했다.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박인원·윤인자)는 김장김치 1500㎏을, 연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승수)는 300포기 김장김치와 미리 마련한 쌀을 각각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눠줬다.
김재중 기자 jjkim@sjpost.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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