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토크라트’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지음 | 열린책들 펴냄 | 2만원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돈과 권력을 모두 가진 이들을 말하는 ‘플루토크라트(그리스어로 부를 의미하는 플루토스와 권력을 뜻하는 크라토스의 합성어)’의 삶과 생각을 저널리스트의 눈으로 들여다본 종합 참고서와 같은 책. 미국의 톱클래스 부자들이 스스로 ‘Rich(돈이 많은)’라 불리는 것보다 ‘Affluent(부유한)’한 사람으로 불리기를 원한다는 것, 그리고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슈퍼엘리트들로부터 비난 받았다는 얘기들이 플루토크라트의 내심을 잘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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