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세종교육, 믿음과 희망 줬다
상태바
세종교육, 믿음과 희망 줬다
  • 박숙연
  • 승인 2013.10.21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미래학교박람회 성료
세종미래학교박람회 야외 전시장이 인파로 북적거렸다.
세종미래학교박람회 야외 전시장이 인파로 북적거렸다.

지난 17일 폐막한 제1회 세종미래학교박람회가 학생·학부모에게 공교육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심어줬다는 평가다.

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해 세종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세종미래학교박람회는 예술회관에서 나승일 교육부 차관, 전우홍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운영됐다. 혼잡을 피하기 위해 세종시민체육관과 행사장, 조치원역과 행사장 사이를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행사기간 중 30분 간격으로 운행했지만 혼잡을 피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만큼 관람객이 많았다는 얘기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임재희 주무관은 "이번 박람회는 관내 60여개의 유치원과 학교들의 특색 있는 학교 경영을 바탕으로 한 학교별 자랑의 장(場)이자 축제의 장으로, 학교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줬을 뿐 아니라 정보교환의 시간을 제공하면서 세종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6개 주제관(올리사랑관, 스마트교육관, 생생방과후학교관, 행복배움터관, 꿈나무관, 미래인재육성관)과 4개 특별관(진로체험관, 영양 체험관, 특수교육홍보관, 수업연구회관)이 운영됐으며, 학교별 학생동아리 공연과 임 웅 한국교원대 교수의 특강 '노벨상을 꿈꾸는 교실‘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

6개의 주제관에서는 세종교육의 주요 방향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었고, 학부모들은 자녀가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세종지역 7개 고등학교가 참여한 미래인재육성관에서는 학교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비교할 수 있어 자녀 진로·진학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잦았다. 해당 고등학교 입학상담, 대입상담코너도 설치돼 진학 궁금증을 해소하려는 학부모들이 줄을 이었다.

2명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구민화씨(한솔동)는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면서 세종교육에 대한 믿음과 희망이 생겼다"고 전했다.

박숙연 기자 sypark@sjpost.co.kr

Tag
#NUL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