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의 사람들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샤니 보얀주 지음 | 은행나무 펴냄 | 1만4000원
국가와 사회가 부여한 공동체적 숙명에서 벗어날 수 없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소설. 폭력의 벼랑 끝에서 겪는 삶과 사랑의 부조리를 이야기한 저자의 데뷔작으로 18세 이상의 모든 남녀가 2년간의 의무 복무를 해야 하는 이스라엘의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징병 여군이자 <섹스 앤 더 시티>의 팬인 이스라엘 10대 소녀들이 레바논 접경 지역에서 겪는 성장의 고통을 그렸다. 전미도서협회 선정 젊은 작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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