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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 설치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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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 설치 공약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4.03.25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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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활성화기금 조성 방안도 제시... “상가공실 해결의 열쇠 될 것”
“상가공실 문제 해결해 100만 세종으로 가는 다리를 놓겠다”
세로운미래 세종 갑 김종민 후보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후보는 25일  ‘100만 세종 프로젝트’ 일환으로 상가공실 해소를 위해 세종시와 LH,  행복청, 시민단체, 상가연합회 등 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가칭)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 설치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후보는 “ 세종시 상가공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 며 “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를 설치해 이해당사자간의 합의와 조정을 통해 이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그는 "세종시는 현재 '깨진 유리창 이론'과 마찬가지로 높은 공실률이 상권 활성화를 저해하고 , 죽은 상권이 다시 공실률을 높이는 악순환에 빠져 있어, 이를 방치하면 몇 년 안에 도시 전체가 유령도시가 될 수 있어 , 당장 상권을 살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는 LH 와 세종시청 ,  행복청, 시민단체 , 상가연합회 등 세종시 공실과 관련된 정부 및 지자체 , 유관기관 그리고 시민사회 및 소상공인 대표자들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이는 인허가 관련자인 시청과 세종시 설계 주체인 행복청 , 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자인 LH 와 이를 분양받은 소상공인들이 상권을 활성화할 방안을 가장 잘 알고 있고 그에 따른 행정 권한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비상대책기구 아래에 ( 가칭 ) 세종상가활성화기금을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LH 는 세종시 개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지기 위해 개발부담금과 별도로 출자금을 출연, 기금을 설립한 후 세종시 등의 일부 주체들이 기금을 추가로 출연하는 방안 등 기금 조달 로드맵을 마련토록 했다.

기금은 초기 7,000 억 원을 목표로 조성하고, 비상대책기구의 합의된 의결로 집행토록했다.

 김 후보는 오피스텔 · 비즈니스호텔 · 벤처기업 · 기관 · 스마트팜 유치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상가 활성화에 재투자하는 방식을 기금 집행의 예시로 제시했다 . 건물용도 변경과 같은 제도 개선 사안도 본 기구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

김 후보는 “ 세종상가활성화 비상대책기구는 세종시 상가공실문제 해결의 열쇠가 되고, 세종상가활성화기금은 상가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상가공실문제를 해결해 100 만세종으로 가는 다리를 놓겠다 ”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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