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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후보 "2034년까지 세종 인구 100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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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후보 "2034년까지 세종 인구 100만 목표"
  • 박찬민 기자
  • 승인 2024.03.21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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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시청 정음실서 '100만 세종 프로젝트' 추진 계획 발표
새로운미래 세종갑 김종민 후보가 21일 시청 정음실에서 '100만 세종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박찬민 기자)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새로운미래 세종갑 김종민 후보는 21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는 인구 유입이 정체돼 도시발전이 지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인구 100만 달성을 위한 '100만 세종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상가 공실, 자족기능 부재, 철도교통 부재 등의 문제들은 결국 인구 부족으로 인한 현상"이라며 "2034년까지 인구 100만 명을 확보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세종시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100만세종 프로젝트’는 ▲정치행정수도 완성 ▲외교국제수도 세종 ▲미래경제수도 세종 ▲사통팔달 세종 ▲교육문화의료거점 세종 ▲(가칭)세종상가활성화전담기구 설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치행정수도 완성은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사당 조기 이전으로 인프라를 구축해 인구 유입을 가속화할 핵심 프로젝트다. 외교국제수도 세종은 중앙공원 인근에 글로벌 특구(문화권별 거리)를 도입하고 외교타운을 조성해 인구를 늘리는 방안이다.

미래경제수도 세종은 디지털·그린(생태)·지식정보 산업을 핵심으로 행정도시를 넘어 경제수도를 지향하는 발전 계획을 다루는 프로젝트로 자족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통팔달 세종은 KTX 세종역 설치와 도로 및 대중교통 개선을 중점으로 삼고 있다.

교육문화의료거점 세종은 교육·문화·의료 인프라 등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프로젝트다. 또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가칭)세종상가활성화전담기구 설치를 통해 세종시 최대 현안인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행정수도가 되려면 누구나 쾌적하고 편안하게 수준 높은 생활을 할 수 있는 수도 다운 기능을 해야 된다"며 "‘100만세종 프로젝트’를 통해 세종시 인구가 100만을 달성해 대한민국 수도의 품격에 맞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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