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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세종을 이태환후보, "세종시법 온전한 개정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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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세종을 이태환후보, "세종시법 온전한 개정 이끌겠다"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4.03.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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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두 번째 행정수도 완성, 청년.문화예술분야 공약 발표,
시립미술관 고운동에 건립...충령탑, 국가보훈광장으로 이전 약속
개혁신당 세종 을 이태환 후보는 19일 행정수도 완성과 북부지역 발전계획 및 청년·문화예술 분야를 골자로한 두 번째 공약을 공약을 발표했다.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개혁신당 세종 을 이태환 예비후보가 19일 행정수도 완성과 북부지역 발전계획 및 청년·문화예술 분야를 골자로한 두 번째 공약을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에 앞서 “거창한 공약으로 유권자의 시선은 끌 수는 있지만, 결국 국회의원은 공약 이행률로 평가받는다”며 “제가 나고 자란 그리고 살아갈 도시인 세종에서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공약 발표에서 이 예비후보는 세종시법 개정과 관련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출범한 세종시가 본래 목적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종시법의 온전한 개정을 끌어내겠다”며 “제주특별법 수준으로 개정을 위해 특별별자치시․도 국회의원들과 함께 공동 개정에 나서겠다”고 실천 방법론을 제시했다. 

행정수도 완성 공약으로 ▲세종시법 개정으로 자율성, 안정적 재정 확보 ▲행정·조직특례 확보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명문화 ▲대통령 집무실 및 미이전 중앙부처 이전 추진 ▲대법원 이전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지원 등을 내세웠다.

교통 공약으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적극 추진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건설 본격 추진 지원 ▲조치원 서창역에 정차하는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업 정상 추진 ▲세종~대전 M버스 신속 개통 ▲M버스 기점 변경(세종충남대병원→해밀·산울동) ▲은하수교차로 입체화 ▲고운뜰공원 터널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어 세종시 모태인 북부지역의 발전 공약으로는 ▲조치원 경부선 철도 지하화 ▲조치원역을 충청권 철도교통 중심지로 성장 ▲행정구청 설치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정상 추진 및 충분한 보상 지원 ▲조치원~오송 연결 교량 추가 신설 ▲전의·소정면 공동주택(아파트) 건축을 공약했다.

청년 공약은 ▲청년 일자리 확보 ▲중소기업-청년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칭 해결 ▲공동주택 청년분양, 청년임대주택 확보 ▲창업, 스타트업 과감한 투자와 지원 ▲청년 전시장, 소극장 구축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지원 강화 등을 약속했다.

문화예술 분야 공약으로는 ▲문화예술인 참여예산제 추진 ▲지역예술인 우대 및 육성 정책 마련 ▲조치원 청년특구 연계 문화예술인 공연, 전시 기회 대폭 확대 ▲고운·아름·종촌동이 만나는 곳에 시립미술관 건립 ▲낡고 오래된 세종문화원 신축·이전 등을 제시했다.

시립미술관은 “고운, 종촌, 아름동이 만나는 시립도서관 옆 저밀주거용지를 용도 변경해 건립하겠다”라고 밝히며, “고운뜰공원-벽천광장-시립도서관-시립미술관-한옥마을로 이어지는 문화예술과 지식,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문화원은 “지어진 지 40년 가까이 된 건물에 입주하고 있어 비가 새는 등 환경이 열악하다”며, “과거 일제 신사 터에 건립된 충령탑을 국가보훈부와 협의해 세종중앙공원 내 국가보훈광장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세종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세종문화원을 신축해 과거 일제강점기의 상처를 치유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과의 약속을 꼭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여 일 남은 시간 동안 시민께 진심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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