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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늘봄학교' 4일 개학과 함께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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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늘봄학교' 4일 개학과 함께 본격 운영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4.03.01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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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5개교 희망 학생 대상 운영 준비 완료
241실, 370강좌 맞춤형 프로그램 확보...돌봄공백' 제로'
세종시 교육청 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 교육청 전경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이 오는 4일 개학과 함께 25개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9일 교실과 맟춤형 프로그램 등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 준비를 마치고, 읍면지역 19개교, 동지역 6개교를 대상으로 ‘세종형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월 신입생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참여 희망 수요조사를 한 결과 신입생 중에 약 78%가 참여를 희망했으며 이를 토대로 추진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학기 시작 이후에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 있는 경우, 모두 수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세종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학교 현장 지원, 상담, 협의회 등을 통해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또한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 과제가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1학기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학교 25개교에 방문, 맞춤형 프로그램과 늘봄교실 준비, 운영 공간과 전담 인력 등 준비상황도 마쳤다. 

학생수용을 위해 241실(학교별 평균 4~5실)의 늘봄교실도 확보했다.

늘봄학교 참여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총 370강좌(학교별 평균 15 강좌)를 준비, 늘봄학교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입생의 경우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와 경력 교사를 중심으로 학기 초 기본생활 익히기, 어울림 관계 맺기, 그림책 읽기 등 맞춤형 학교적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키로 했다. 

초1 희망 학생은 누구나 정규수업 이후 돌봄 공백 없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과 늘봄교실에 참여하여, 쉼과 놀이 그리고 배움이 있는 학생 맞춤형 늘봄학교 서비스까지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생들의 생활공간 중 하나인 마을 내 작은 도서관 등의 온마을 늘봄터 49곳과 연계하여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도 100개 강좌 이상 운영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마음껏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세종형 늘봄학교’를 준비했다.”며, “신학기에 돌봄 공백 없이 ‘세종형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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