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 15분 소요...이동시간 크게 단축
2월 말 세종·대전·충북 CTX 거버넌스 출범 사업 본격화 추진
2월 말 세종·대전·충북 CTX 거버넌스 출범 사업 본격화 추진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대전과 세종, 청주를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2034년 개통된다.
정부는 16일 윤석열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ICC 호텔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의 충청권 도입 계획을 공개됐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대전과 세종, 청주를 GTX급 열차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평균시속 80㎞ 이상 고속으로 운행하는 철도이다.
CTX가 개통하면 정부대전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는 15분,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주공항은 53분, 오송역에서 충북도청은 13분 정도가 소요된다. 기존 대중교통 수단 대비 최대 70% 이상 이동시간을 줄일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위해 2월 말부터 세종시, 대전시, 충청북도와 ‘CTX 거버넌스’를 출범해 지자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추진 일정은 2026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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