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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환경미화원, 학생위해 치료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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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환경미화원, 학생위해 치료비 기부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4.02.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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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통학중 넘어져 전치 8주 부상....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비 부족
세종시 환경미화원들이 15일 치료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치료비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 환경미화원들이 치료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치료비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세종시환경노동조합(위원장 용상민)은 15일 전동면에서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크게 다친 학생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십시일반 모금해 치료비를 전달했다.

사고 학생 A군(17)은 전동면에서 자전거통학 중 넘어지는 사고로 치아탈구, 손가락 절단 등 전치 8주이상의 부상을 입고 병원치료중에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 김은희 과장(자원순환과)은 "시민들의 깨끗한 아침을 위해 이른 시간부터 고생해주심에도 항상 고마운 마음인데 이처럼 이웃사랑의 정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환경미화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잘 전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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