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개혁신당, 이태환 전 세종시 의장 영입
상태바
개혁신당, 이태환 전 세종시 의장 영입
  • 박찬민 기자
  • 승인 2024.02.06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전 의장 "젊은 정치, 미래를 책임지는 정치위해 개혁신당 선택"
이준석 대표로부터 직접 입당 제안 받고 정치 지향점 깊이 공감해
이태환 전 세종시의회 의장이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개혁신당 영입인재 합류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태환(38) 前 세종시의회 의장이 영입 인재로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이 전 의장은 6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입당 기자회견에서 “무소속 출마를 계획하던 중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로부터 입당을 제안받았다"며 "깊은 고민 끝에 젊은 정치, 미래를 책임지는 정치를 지향하는 개혁신당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대표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세종시에 4차례나 방문했는데, 같은 지역을 4번이나 방문한 것은 이 대표가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모델로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이라 느꼈다"며 "제가 짧지 않은 기간 지역을 위해 일 한 경험, 그리고 이 대표의 중앙 정치 경험이 합쳐진다면 중앙과 지역이 더 가까워지고 대한민국이 골고루 잘사는 상생의 방안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의장은 이날 오후 세종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이 대표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충분히 대화를 나눴고, 이 대표가 지향하는 정치철학과 지향점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며 "지도부와 함께 젊은 세대들의 어려운 현실이 무엇인지, 미래를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고민 하고 방법론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탈당 이유는 "현재 민주당의 공천 과정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판단해 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 전 의장은 지난달 12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세종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으나 지난달 31일 탈당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