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본회의서 세종포천고속도로 연기 IC 설치 촉구 결의안 채택
국회의장·국무총리·행안부장관·국토부장관·행복청장 등 이송 예정
국회의장·국무총리·행안부장관·국토부장관·행복청장 등 이송 예정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상병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포천고속도로' 연기 나들목(IC) 설치 촉구 결의안’이 5일 열린 제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세종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세종시 북부권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세종포천고속도'로 연기 나들목 설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세종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촉구했다.
상 의원은 “교통망 구축은 도시발전의 필수 요소로서 향후 10년 앞을 내다보고 설계해야 한다”며, “연기 나들목 설치는 연서면 일대 기업 유치, 외부 관광객 유치 등 조치원을 포함해 북부권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는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설치 등 여건 변화가 급속히 발생하고 있다. 이런 변화를 반영해 연기 나들목 설치의 타당성을 확보해, 반드시 현재 건설 중인 '세종포천고속도로' 현장과 연계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시의회는 “광역교통망 접근성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절실한 세종 북부권 일대에 나들목 설치는 지방 균형·상생발전을 선도할 것이다”라며 “세종시 발전을 위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적극 추진 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결의안 채택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세종포천고속도로 연기 나들목 설치 촉구 결의문’을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의힘 대표, 행정안전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에 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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