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이 "세종을 경제·행정 중심 도시로 만들고 '충청 메가시티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청사진을 제시하고 추진하겠다"며 제22대 총선 세종 을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을 파탄내고, 대한민국을 후퇴시킨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라는 국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출마를 겸심했따"며 "다시 새로워야 할 세상을 위해, 더 밝은 세종의 미래를 위해 국민과 세종시민과 함께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4년간 세종을 위해 이룩했던 성과들을 당당히 말할 수 있고, 앞으로의 4년도 그 누구보다 제대로 해낼 수 있는 사람이란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라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세종 국가산단에 대기업을 유치해 세종의 경제 부흥과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유도 하겠다"며 "세종 내 산업단지에 IT, 미래차, 바이오헬스, 에너지 등 4차산업과 신소재 부품 등의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민간협력도 적극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 발족과 세부적인 건립 사업 이행,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 이행, 세종지방법원 설치 근거 등 향후 절차를 계속적으로 촉진하며 필요한 예산 확보와 제도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충남 연기군(현 세종시) 출신으로 충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2017년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지난 21대 총선에서 세종을 지역에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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