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기부금, 신구법인 증가 주효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오전 희망2024 나눔 캠페인 20억 시대 문을 열고 폐막했다.
공동모금회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 목표액 18억 3천만원을 훌쩍 넘긴 20억 9,200여만원을 달성했다. 나눔온도 114.4도를 기록했다.
세종모금회 출범 10년만에 연중 모금 50억 시대도 열었다. 2023년 연중모금액이 52억 6000만원 기록했기 때문이다.
지난 2023년 12월 1일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종을 가치 있게'란 슬로건으로 지난 1월 31일까지 62일간 대장정 끝에 나온 결과다.
나눔온도 초과 달성은 개인기부금이 1억 4000만원 증가했으며, 법인 기부 50건과 20여개 신규 법인기업 참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기업 임직원, 학교에서 학생들이 함께 모은 성금, 고사리손으로 보내준 동전, 경로당에서 십시일반 모아주신 기부금 등 세종시 곳곳, 시민들이 함께 나눔에 동참해 사랑의온도를 올려줬다.
세종모금회는 모아진 소중한 성금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신청사업, 기획사업, 긴급지원사업비 등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와 취약계층 개인 그리고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발굴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어려운 경기속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동참해 주신 세종시민들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세종모금회는 2024년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면서 2023년 연중모금액이 52억 6천만원을 모금하여 연중 50억원 시대, 희망캠페인 20억원 시대를 개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