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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내 최초의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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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국내 최초의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공사 착공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4.01.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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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단지 내 개별박물관 중 두 번째로 건립, 2026년 상반기 준공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조감도(국제설계공모 당선자 : UKST Architecture 김유경, AZPML Alejandro Zaera-Polo).(사진=행복창 제공)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조감도. (사진=행복창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행복청은 22일 행복도시 세종동(S-1생활권)에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착공과 함께 본격 공사에 돌입했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2020년 10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한데 이어 국내 시공 사례가 적은 고난이도의 적층형 철골구조로 설계됨에 따라 품질향상과 안전강화 등 책임시공이 가능한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방식’을 통해 지난해 11월 시공사를 선정했다. 

도시건축박물관은 총사업비 1,800억원을 투입, 연면적 30,400.73㎡에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국립박물관단지 내 개별박물관 중 최대 규모로 2026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도시건축전시공간, 통합수장고, 보존과학실 등으로, 전통 한옥의 목조 구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재현하여 건축물 그 자체가 전시가 되는 국내 최초의 도시건축 전문 박물관이다.

착공식에 이어  설계자(스페인 건축가)인 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Alejandro Zaera-Polo), 시공관계자 등과 사업추진현황, 기술제안 주요내용 및 시공일정 등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통해 당선작의 설계 의도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 등도 함께 논의하였다.

안정희 국립박물관단지팀장은 “건설 현장에 대한 철저한 시공 안전과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도시․건축의 중요성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도시건축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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