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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랑의 온도 100도 '훌쩍'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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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랑의 온도 100도 '훌쩍' 넘겼다!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4.01.17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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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시작 47일 만에 105.3도, 19억2600만원 달성
법인 고액기부. 개인 기부자 온정의 손길이 온도 올려
희망2024나눔캠페인 세종시 사랑의온도가 16일 기준 105.3도를 달성했다. 사진은 지난달 1일 출범식 모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희망2024나눔캠페인 세종시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0도를 훌쩍 넘겼다. 16일 기준 105,3도를 기록했다.

17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에 따르면 16일 기준 19억2,600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18억3천여만원의 105.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랑의 온토탑 모금시작 47일만으로 지난 희망2023 나눔 캠페인 모금액 19억1,400여만원 보다 높은 액수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당초 경기침체 등으로 난항이 예상됐지만 세종시민과 개인고액기부자, 법인 고액기부자 등의  참여 열기가 고조되면서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법인 고액 기부자들의 나눔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타이어뱅크(주) 1억원, 한덕산업 1억원, NH농협은행 세종본부 7천여만원, 흥덕산업(주) 5천만원, 태명산업 2천만원, 장남 2천만원 등 고액 법인 기부가 줄을 이었다. 

개인 기부자들의 참여도 뜨거웠다.

정찬의 정비뇨기과 원장 2천만원, 박재필 동원유지 대표이사 2천만원, 정해석 산장가든 대표 2천만원, 백원기 홍판서댁 대표 2천만원, 이종철 현대주류상사 대표이사 2천만원, 박준호 키움 대표 2천만원 등 많은 기부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고사리손으로 모은 어린이집 아동들의 기부, 24개 읍면동 주민들이 모금회와 함께한 순회모금을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등 성숙한 시민들의 참여도 두드러 졌다.

세종사랑의열매 박상혁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 행복도시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사랑의 온도 100도를 조기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캠페인이 종료되는 1월31일까지 나눔캠페인을 진행해 소중하게 모아주신 성금은 2024년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오는 31일 까지 진행되며, 사랑의계좌( 301-0127-0335-01), ARS 060-700-1103,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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