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일 접수, 가야금 산조.병창, 가곡.,매듭 등 9개 강좌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가 방학을 맞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설 강좌는 가야금 산조 및 병창, 판소리(흥보가), 용암강다리기, 평북농요, 산타령, 가곡, 매듭장을 활용한 9개 프로그램이다.
특강은 어린이는 물론 평소 학업 등으로 수강이 어려웠던 초·중학생을 위한 강좌, 보호자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4주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12일부터 19일까지며 시 누리집 공지사항-모집안내를 통해 QR코드 접속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어린이들이 조기에 전통문화를 접해 자연스럽게 무형유산을 익히게 됨으로써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겨울방학 특강을 비롯해 상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니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 모집안내를 참고하거나 전수교육관(☎044-300-5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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