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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간 M버스 운행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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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간 M버스 운행 차질 우려
  • 박찬민 기자
  • 승인 2024.01.09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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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발급 받은 운송사업자, 3개월 넘도록 운행 개시 안해
대광위, "12일까지 운행하지 않으면 면허 취소 후 재공모"
&nbsp;세종↔대전 M버스 노선도. (사진=국토부 제공)<br>
계획대로라면 이미 운행을 시작했어야 할 세종↔대전 M버스 노선도. (사진=세종포스트 DB)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비수도권 최초로 도입돼 운행을 앞두고 있던 대전↔세종 광역 급행 M버스 운행에 차질이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15일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로부터 면허를 발급받은 운송사업자가 3개월이 넘도록 운행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운송사업자가 면허 발급 이후 3개월인 오는 12일까지 M버스를 운행하지 않을 경우, 대광위는 면허를 취소하고 재공고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9일 2024 주요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면허를 발급받은 사업자가 12일까지 운행 개시를 해야 되는데 현재까지 버스 구입도 안 된 상태고, 운행 의지가 없는 걸로 파악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그는 "12일까지 운행을 시작하지 않으면 대광위에서 면허 취소 내지는 재공고 절차를 밟을 것 같다"며 "재공고 절차가 진행된다면 빨라야 5~6개월 후에 업체를 선정하고, 운행 개시 준비까지는 그만큼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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