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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올해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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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올해 본격 추진한다"
  • 박찬민 기자
  • 승인 2024.01.09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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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호 경제국장, 2024년 주요업무 브리핑서 밝혀
대기업·앵커기업 유치 위한 '투자유치전략 TF' 운영
양자분야‧사이버보안 등 미래전략산업 집중 육성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이 9일 세종테크노파크에서세종 스마트국가산단 조성 등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박찬민 기자)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가 대기업과 앵커기업 등 민자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전략 TF' 운영을 통해 세종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국가산단의 전방위 홍보를 통해 신규 투자의향 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특례지구(경제자유구역,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한 전략적 기업유치도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착공, 300억 원 규모 미래전략펀드 조성, 관내 유망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초기 성장자금을 지원하는 지역엔젤투자 펀드 조성 등을 통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양자·사이버보안 등 미래 신산업 선점·육성,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유치,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출범, 여민전 확대 발행, 농업인 수당 지급 확대, 조치원 복숭아 축제 여름 대표축제로 육성 등을 꼽았다.

또한, 세종시는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 및 급속한 산업 흐름 변화 등 대외적 환경변화로 인한 기존 5대 산업의 개편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괄 TF를 구성, 미래전략산업 산업 개편에 착수한다.

세종 미래전략산업 단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까지 37개 과제에 1,70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생산유발효과 2,901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246억 원, 일자리 창출 1,998명이 예상된다.

시는 15개 후보산업 선정 및 10개 유망산업 도출을 통해 최종적으로 주력 고도화 산업 2개(미래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ICT융합 산업 3개(정보보호, 방송·영상·미디어, 디지털콘텐츠), 미래혁신기술 산업 1개(양자 산업) 등 6개 미래전략산업으로 선정했다.

남궁호 국장은 "올해에도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기업과 소상공인,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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