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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지역 최초 유전상담클리닉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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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지역 최초 유전상담클리닉 개소
  • 최태영 기자
  • 승인 2016.05.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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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환자·보호자 유전학적 의료정보 볼 수 있어
'희귀질환자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건양대병원의 임상유전학 전문의인 김현주 석좌교수(71)가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사진=건양대병원 제공)
'희귀질환자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건양대병원의 임상유전학 전문의인 김현주 석좌교수(71)가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사진=건양대병원 제공)

유전으로 인한 희귀난치성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유전상담클리닉이 지역병원 중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건양대병원은 최근 ‘희귀질환자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임상유전학 전문의 김현주 석좌교수(71)를 영입하고 유전상담클리닉을 개소했다.

유전상담클리닉은 유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해당 유전질환이 무엇인지, 질환의 증상과 경과과정이 어떻게 유전되는지 등에 대한 의학적·유전학적 정보를 제공하는 특수 전문 의료서비스 과정이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1970년도부터 임상유전학 전문 의료서비스의 일환으로 유전상담의 교육과 수련 등이 보편화 돼 있지만 국내서는 아직 보험수가는 물론 전문 유전상담사 교육제도도 마련돼 있지 않다.

건양대병원 유전상담클리닉은 사회적 무관심으로 고통 받는 희귀질환자와 가족들에게 유전상담 서비스를 제공, 유전자적 정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 유전상담클리닉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최태영 기자 ctyw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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