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 초등 입학생 예비소집 결과 대상자 4,981명 중 4,795명 응소
지난해보다 330명 감소...11일까지 소재 확인 안될 경우 경찰 수사 의뢰
지난해보다 330명 감소...11일까지 소재 확인 안될 경우 경찰 수사 의뢰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지난달 27일 취학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96.3%의 응소율을 나타냈다.
올해 취학 대상자는 2017년 출생 적령 아동과 조기입학을 신청한 2018년생 아동 등 4,981명으로, 지난해보다 330명 감소했다. 소재 확인이 안되는 아동은 9명으로, 경찰 수사 의뢰 등 정확한 소재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예비소집 결과에 다르면 취학대상자 4,981명 중 4,795명이 응소해 96.3%의 응소율을 기록했으며 입학유예 등 미응소자는 186명으로 확인돼다. 입학유예 이유는 면제, 입학 연기 등으로 나타났으며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9명이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서는 각 학교에서 유선 연락, 가정방문 등을 통해 입학 독려가 진행된다.
시 교육청은 오는 11일까지 학생 소재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정확한 소재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아동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