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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자립률 75% 달성... 조치원 상리 상생마을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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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자립률 75% 달성... 조치원 상리 상생마을 입주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12.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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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입주식…도시재생사업 일환 노후 주택부지 매입·조성

태양열. 재생 에너지 활용…제로에너지 3등급 인증도
 조치원 읍 상리 ‘상생마을’ 전경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가 조치원읍 상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상생마을’이 27일 입주식을 갖는다. 

조치원읍 상리 상생마을은 시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부지를 직접 매입한 후 사업비 77억 원을 들여 총 31세대 규모의 국민임대주택으로 조성됐다.

지난 5월 준공 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모든 공급 세대가 임대차 계약 체결하여, 현재 29세대가 입주했다.

상리 상생마을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자재 연구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의 연구를 바탕으로 에너지 자립률을 75% 끌어올린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이다.

특히,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개선하기 위해 고성능 건축자재를 사용했으며, 친환경 태양광 재생 에너지 활용으로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로에너지 3등급 인증을 받기도 했다.

주거시설과 함께 ▲에너지체험하우스 2호 ▲주민공동이용시설이 함께 조성돼 실제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방법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세대별 예상 관리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상리 상생마을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도에는 조치원읍 원리에 151세대 규모의 청년임대주택 준공, 보급할 예정이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상리 상생마을은 도시재생을 넘어 주거 재생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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