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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빛 축제 새롭게 단장... 2주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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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빛 축제 새롭게 단장... 2주 연장 운영
  • 박찬민 기자
  • 승인 2023.12.22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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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다리 남측광장·수변공원 조형물 확대…포토존 추가 배치
22~25일 다양한 문화공연·이벤트…크리스마스시즌 명소화 추진
31일 제야 행사 개최…한화와 함께하는 불꽃쇼·송년 음악회 등
세종시 이응다리 남측광장에 추가 설치된 LOVE 조형물과 소나무 일루미네이션(사진=박찬민 기자)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지난 2일 개막한 세종 빛 축제가 프로그램 조정·보완 등 화려한 새 단장을 거쳐 내년 1월 14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주요 개선사항은 ▲미디어파사드 운영 중단 ▲수변공원에 다양한 빛 조형물과 포토존 마련 ▲크리스마스 시즌 및 제야행사 ▲빛 축제 연장 운영 등이다.

우선, 이응다리 남측광장 양옆 수변공원에 다양한 빛 조형물과 포토존을 추가 배치했다.

‘빛의 정원’과 ‘빛의 숲’을 주제로, 정원과 숲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꽃과 나비, 사슴 등의 조형물을 배치하고, 남측광장 양옆 웅장한 소나무에는 일루미네이션을 연출했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용품·뱅쇼·크리스마스 쿠키 판매, 타로상담 등 크리스마스마켓 10개를 운영하고, 이응다리 2층 간이무대에서는 오후 6시와 8시에 다양한 음악과 마술 등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특히,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제야행사를 개최한다. 송년음악회와 한화와 함께하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불꽃쇼도 펼쳐진다.

송년음악회는 대북과 모듬북의 ‘전통타악그룹 굿’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백파이프 연주단’과 ‘금관 5중주’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불꽃쇼는 ‘세종을 바꾸는 힘, 창조와 도전의 만남’을 주제(Lights of Change)로,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 빛 축제’는 금강 수변상가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께 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금강수변의 정취를 즐기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했다"며 "출발은 다소 미흡했으나 마지막에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완하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장 기간에는 이응다리와 수변공원에서 빛 조형물을 관람할 수 있고,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 빛 축제 포토존 모습(사진=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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