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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복자연공원 내 자연생태관찰장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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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복자연공원 내 자연생태관찰장 조성된다
  • 박찬민 기자
  • 승인 2023.12.21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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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주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선정…국비 4억 확보
세종시에 서식하고 있는 호랑나비(왼쪽)와 노랑붓꽃(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고복자연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가 내년까지 조성된다.

세종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고복자연공원 내 호랑나비 서식처 복원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억 원을 지원받는 다고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한국농어촌공사)가 납부한 부담금을 활용해 시, 한국농어촌공사, 민간사업자가 협력해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대체자연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고복자연공원 내 6,147㎡ 규모의 자연생태관찰장 조성하는 ‘고복자연공원 내 호랑나비 서식처 복원 사업’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노랑붓꽃 군락지와 호랑나비 서식지 조성이 중점 추진된다.

또한, 이곳에 서식하고 있던 수생식물·사초식물 군락지와 찔레꽃 군락지 보존과 함께 옛 도랑 복원 사업도 함께 시행된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자연생태관찰장은 고복자연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복자연공원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보강해 시민이 자연과 휴식을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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