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5일 오후 2시 세종시교육원 컨벤션홀에서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 방안 모색을 위한 ‘2023년 교육활동 보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모바일로 신청받아 학생 20명, 교직원 30명, 시민·학부모 30명 등 총 8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토론회는 ‘건강한 교육공동체에 대한 나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관한 사전 설문 항목으로 구성했다.

먼저, ‘더 건강한 학교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토론을 통해 교육 주체로서 실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이후, 지난번 1차 토론회에 이어 건강한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체별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건강한 교육공동체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역할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활동 중심 학교를 조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5월 ‘존중의 약속 만들기’라는 주제로 교육 주체들이 함께 신뢰와 존중의 약속을 만들고 실천 의지를 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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