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박범종(41)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장이 "늘 시민 곁에 발로 뛰는 땀 흘리는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시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위원장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년 넘게 감정평가사 일을 하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해 왔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일이 정치가 해야 할 일임을 깨달았다"고 출마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에서 나고 자라며 늘 세종시민과 함께 했다. 세종의 옛 모습부터 현재 행정수도로 변모하는 과정을 모두 지켜봤다"며 "세종시에 애정을 갖고 여의도가 아닌 지역을 더 챙길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책 비전으로는 ▲아이들이 주인공인 세종 ▲여가생활이 풍부한 세종 ▲경제 걱정 없는 도시 세종 등을 내세웠다.

감정평가사인 박 위원장은 이재명 대선캠프 기본사회위원회 세종공동위원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을 거쳐 현재는 기본사회 세종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청년위원장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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