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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용 前 세종시의회 부의장, '행복한 세종 기치로' 총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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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용 前 세종시의회 부의장, '행복한 세종 기치로' 총선 도전
  • 박찬민 기자
  • 승인 2023.12.12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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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마련해 세수 펑크·공공시설물 관리 부담 해결 약속
노종용(47) 전 세종시의회 부의장이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시 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박찬민 기자)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노종용(47) 前 세종시의회 부의장이 "대한민국과 세종시를 정상으로 되돌리고, 나아가 모두가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겠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시 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노종용 전 부의장은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1년 7개월은 너무나도 암담하고 가혹하기 그지없었다"며 "이태원 참사를 비롯해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묵인까지 우리 사회 안전망은 철저하게 무너져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자영업자의 대출과 연체율은 역대급으로 늘어나 경제계 도처에서 위험신호가 울리고 있다"며 "실제로 올 10월까지 대법원에 신청된 파산 신청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0%(총 136건, 66.8%)나 늘어나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노 전 부의장은 "더이상 이 정부가 국민을 우습게보지 못하도록 우리가 하나로 힘을 합쳐야만 한다. 쓰러져 가는 우리의 일상과 민생을 지키기 위해 누군가는 다시 손잡고 과감한 도전을 시작해야 한다"며 "세종이 세계 속의 진주가 되도록 새로운 성공 사례와 경쟁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약으로 '교부세액 조정, 공공시설물관리 정부부담 방안을 담은 법안 마련'을 내세웠다. 이 법안을 마련해 고질적으로 예견되는 세수 펑크 문제, 공공시설물 관리 부담을 해결하겠다는 주장이다.

노 전 부의장은 세종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사단법인 기본사회 세종본부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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