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업 유치·마이스산업 기반조성·읍면지역 격차 해소 등 약속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이준배(54) 前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시 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준배 전 부시장은 1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식, 비효율, 비윤리적인 정치를 종식시키고 국민이 다 함께 성공하는 다수성가의 시대를 열기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깨끗한 정치인, 실력있는 정치인, 능력있는 정치인을 시대가 요구하고 있다"며 "진정으로 밥값, 이름값, 사람값을 하는 국가와 세종의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약으로 ▲제2의 수도 위상 구축을 위한 법률적 기반 마련 ▲첨단기업 유치·마이스산업 기반조성·문화예술 인프라 확대 등 자족기능 및 다양성 확보 ▲기회발전특구(조치원·전동·전의·소정) 및 교육특구(고운·아름·종촌·해밀) 지정 ▲소규모 도시개발과 기업·기관유치를 통해 읍면지역 발전격차 해소 ▲행복도시 개발 과실, 관내 업체 및 소상공인 혜택 ▲충청권광역철도 조기 착공 등을 제시했다.
이 전 부시장은 대전 출신으로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한 뒤 아이빌트세종 대표, JBL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명예 회장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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