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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일본과 고령화 의료 공동연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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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일본과 고령화 의료 공동연구 나선다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12.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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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나라현립 의과대학-세종충남대병원 의료 협력 강화
호소이 히루시 나라현립 의과대학 이사장이 11일 세종을 방문, 최민호 시장과 권계철 세종충남대 병원장을 만나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기술 연구개발에 한-일 양국이 공동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 두번째부터) 호소이 히루시 이사장, 최민호 시장, 권계철 병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와 일본 나라현립 의과대학,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기술개발 공동연구 등 의학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11일 호소이 히루시 나라현립 의과대학 이사장이 세종을 방문, 최민호 시장과 권계철 세종충남대 병원장을 만나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기술 연구개발에 한-일 양국이 공동 협력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지난 10월 30일 최 시장의 일본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이뤄졌다. 

나라현립 의과대학은 일본 내 의학 관련 연구, 의료기기 연구개발 분야에서 주도하고 있는 곳으로, 특히 ‘연골전도 보청기’를 개발해 난청자를 위한 사회적 공헌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 따라 시는 나라현립 의과대학이 개발한 연골전도 보청기를 시청 민원실에 비치해 난청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장단점, 효과성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 호소이 나라현립 의과대학 이사장은 권계철 세종충남대학 병원장과의 면담에서 양 기관 간 의학 관련 연구, 의료기기 개발 협력, 의료진 교류를 통한 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면담은 한-일 양국 간 혁신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 의료복지, 정원 분야에서 세계 각국과 국제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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