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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작가와 만남·공연 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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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작가와 만남·공연 등 풍성
  • 박찬민 기자
  • 승인 2023.12.07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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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차경례)은 오는 12일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지난 2013년 12월 12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 분관으로 개관 후, ‘정부 및 공공기관의 정책입안과 실현과정 지원’이라는 고유의 기능과 함께 세종시와 충청권의 대표 국립문화시설 역할도 수행중이다.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수 협력기관 및 이용자에 감사패 전달, 작가와의 만남,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 간 도서관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정책정보 협력 기관(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도서관 이용자 세 가족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한다. 지난 9월 개최된 '개관 10주년 기념 그림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도 시상한다.

축하무대로 퓨전 국악 밴드 ‘억스(AUX)’와 뮤지컬 앙상블 ‘데파스’의 공연도 펼쳐진다.

2부 문화행사에서는 도서관에서 지난 10년 간 가장 인기 있는 작가 중 한 명인 김영하 작가의 특별강연과 함께 소설의 세계에 대해 이용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긴긴밤'을 음악이 있는 낭독극으로 선보이고, 가수‘109’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 밖에도 도서관 책 속 인물을 표현한 ‘양철인간’ 마임 공연과, ‘10주년 기념 그림 공모전 전시’, 빼어난 도서관 경관을 찾아보는 ‘도서관 8경 스탬프 투어’, ‘도서관 인생네컷’ 등 도서관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경례 관장은 “지난 10년간 국립세종도서관은 대한민국 정책정보의 보고이자 지식문화 생태계의 랜드마크 역할을 선도해 왔다”며 “개관 10주년을 계기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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