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지원 위해 기획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안광식)은 오는 15일까지 사전에 신청한 9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신산업분야 명사 진로특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고등학교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9월 반곡고를 시작으로 순차 지원하고 있다.
IT, 미래,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공학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에서 대중 인지도를 반영한 4명의 명사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초청 명사는 ▲DGIST 정지훈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IST) 정하웅 교수 ▲정인성 작가 ▲한양대 한재권 교수 등이며, 강연·질의응답 등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아름고 2학년 김재윤 학생은 “그동안 학교에서 진행한 여러 특강 중에 오늘 강의처럼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재밌는 강의는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름고 정찬옥 진로진학상담부장은 “학생들이 쉬는 시간까지 끊임없이 질문하며 듣고 싶어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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