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댓글
변상섭, 그림속을 거닐다
세종시교육청 공동캠페인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연내 개통 전망
상태바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연내 개통 전망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11.22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 방향 교통량 분산...연청로, 한누리대로 등 출‧퇴근시간 교통난 완화
4생활권과 5생활권 연결하는 금빛 노을교도 함께 개통 예정
5생활권 외곽도로 노선도. (사진=행복청 제공)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가 연내 개통돼 청주 방향 교통량 분산으로 연청로, 한누리대로 등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완화될 전망이다.

또 4생활권과 5생활권을 연결하는 금빛노을교도 함께 개통된다. 

외곽순환도로는 행복도시 내 두 개의 고리 모양 도로체계 중 바깥에 있는 고리로, 왕복 6차로 규모의 자동차도로로, 현재 전체 약 31km 중 1,2,3,4생활권 구간(22km)이 순차적으로 개통되어 이용 중이다.

5생활권 구간은 대부분의 지하차도‧터널(5.4km 중 3.6km)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과 시야 확보를 위해 4개소에 자연의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국내 최초로 곡면 벽체를 설치했다. 

함께 개통 예정인 금빛노을교는 4생활권과 5생활권을 연결하는 길이 925m의 교량이다. 인근의 생태공원지구 및 하부 오토캠핑장, 교량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교각 수를 최소화하고, 상부 구조 높이를 제한하고 하부를 특화한 역아치 형태로 건설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오른쪽)이 21일 개통이 임박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현장을 찾아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청 제공)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청주‧오송 방향 교통량이 분산되면서 연청로, 한누리대로, 햇무리교 등의 출‧퇴근시간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연내 개통할 수 있도록 세종시와 운영‧관리 관련 협의 및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공사를 조속히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고, “외곽순환도로 공사는 이제 6생활권만 남았는데 2026년 전후로 전체 구간이 완성되면 순환형 도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