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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벨라보체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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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벨라보체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11.15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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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5시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가곡. 트롯.영화음악 다양한 레퍼토리 선사
세종벨라보체 여성합창단 제 7회 정기연주회 프로그램북 표지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벨라보체여성합창단이 천상의 목소리로 오색빛깔 향연을 펼친다. 가곡. 트롯.영화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레퍼토리에 만추의 서정을 듬뿍 담은 연주회로 관객들이 모처럼 귀호강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세종벨라보체여성합창단은 18일 오후 5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란 무대를 마련했다. 

테너 구병래가 지휘봉을 잡고 30여명의 단원들이 '최고의 악기' 목소리로 풀어낼 하모니는 관객들을 합창의 매력에 푹 빠져 행복감을 느끼도록 할 것이다. 

레퍼토리도 풍성하다.

한국 가곡의 세계화를 위해 작곡된 '하늘보다 높은 사랑' '비요일의 꽃비' '달빛에 꿈꾸는 내 사랑'을 비롯해 명품 트롯 '사랑은 늘 도망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바램' 등 명품 트롯, 섹소폰 연주, '지붕위의 바이올린' 등 뮤지컬. 영화 OST 등 장르의 스팩트럼이 대단하다. 

여기에 김수연(1Vn) 홍승정(2Vn) 한유진(Va) 김선중(Vc)으로 구성된 현악 4중주의 모차르트 세레나데 13번 G장조 1악장, 박상아 섹소포니스트의 'La Cumparsita가 특별출연으로 가세한다. 피아노 반주는 김소희가 맡는다. 

연주회는 2023 세종충청권 예술지원 매칭펀드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며 한국메세나협회와 세종시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엠디캠퍼스등이 후원했다. 
세종벨라보체여성합창단은 2016년 2월 1일 20명의 단원으로 창단, 매년 정기연주회 뿐만 아니라 초청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나눔음악회 등을 통해 합창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세종의 대표적인 여성합창단이다. 

신선희 세종벨라보체 여성합창단장은 "겨울의 문턱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분들께서 오셔서 명품 목소리 악기의 화음과 함께 합창이 주는 행복감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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