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 등 실천적 정책 제안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0일 세종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세종 학생 사회참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발표대회는 초·중·고 학생 4~6명으로 구성된 모둠이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회 문제를 조사·탐구하고 해결방안을 창의적으로 고안해 정책으로 제안하는 대회다.
이날 대회는 초등부 4팀, 중학교 4팀, 고등학교 5팀의 학생 65명이 참여해 직접 조사한 일 년 동안의 탐구 결과를 생생하게 역할극과 프레젠테이션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안전한 마을 환경 조성 등 실제적이면서도 밀접한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주제를 다룬 발표안들이 많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역사회에 대한 작은 고민이 나중에는 세상을 변화시킨다”며 “학생들이 역동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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