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 청취
[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달 26일, 이달 8일과 9일 세 차례에 걸쳐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내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5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세 차례 정책협의회에서는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으며,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 급식 제공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또한,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특성화의 필요성 등이 언급됐으며, 이를 통해 사교육비 경감효과를 기대하는 학부모들이 많아 세종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를 기대했다.
특히 참석 대상을 학교장, 교사, 행정실장, 영양교사, 조리사 돌봄 전담사,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로 구성했으며 각각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방학은 쉼의 시기이기도 하지만 성장도 계속되어야 할 시기다”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방학이 의미 있는 성장과 쉼의 시간이 되도록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정책협의회 결과와 세종교육회의 정책제안서를 토대로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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