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 주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오는 11일 세종중앙공원에서 ‘기후변화 탄소중립 교육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교육 및 골든벨 이벤트 ▲태양광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 ▲기후변화 교육 한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탄소중립 골든벨에는 사전에 신청한 초·중학생 50명이 참여해 저탄소 생활실천에 관한 골든벨 문제를 풀면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실천 의식을 함께 키울 예정이다.

또한, 태양광 모형자동차 경주대회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이 태양광 자동차를 만들어 보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저탄소 실천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에너지 저감 체험존 ▲녹색소비 체험존 ▲저탄소 자전거존 ▲자원순환존 ▲흡수원 체험존 등 학생과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10개의 환경교육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에 대한 대응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여하셔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고민해보는 계기로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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