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인-비장애인간 소통 기회 마련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세종시교육청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도쿄 한국인학교 등에서 공연, 큰 호응을 얻었다.
어울림은 일본 동경한국학교와 도쿄 외부 공연장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예술로 소통하는 소중한 시감을 마련했다.
보컬, 피아노, 오카리나, 해금 등 5명으로 구성된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일본 동경한국학교 학생들과 일본 교민들에게 맞는 레퍼토리를 구성해 공연을 완성하기 위해 부단히 연습해왔다.
이번 공연 내용은 보컬, 피아노 연주, 협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람객과 함께하는 ‘함께하기’ 활동도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에게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어울림 예술단 단원들이 일본과의 국제문화교류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더불어 한국 장애인 문화예술의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울림 예술단이 국내외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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