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학생자살 예방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장‧교감의 역량강화를 통해 정신건강 위기학생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현황과 학교의 역할 ▲학생정신건강정책 방향 안내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운영사례 ▲위기학생 대응‧지원사례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 퍼실리테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장·교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정서적 지지와 공감·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18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대강좌에 이어서 오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생명존중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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