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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伸) 세종 선소리 산타령’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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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伸) 세종 선소리 산타령’ 첫 선
  • 정해준 기자
  • 승인 2023.10.30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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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소리산타령연구보존회 29일 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선보여
국가무형문화재 선소리산타령연구보존회 윤정숙 대표 노력으로 결실, 2023 전문예술지원사업 선정작
세종 산타령 가사와 국가무형문화재 윤정숙 대표.
세종 산타령 가사와 국가무형문화재 선소리산타령연구보존회 윤정숙 대표.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세종시의 아름다운 산천 경계를 주제로 소리를 엮어내는 ‘신(伸) 세종 선소리 산타령’이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선소리산타령연구보존회(대표 윤정숙, 이하 보존회)는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후원으로 29일 세종호수공원 무대섬에서 ‘신(伸) 세종 선소리 산타령’ 발표공연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세종 산타령 가락에는 국회세종 의사당 건립과 금강줄기 천년의 꿈 행정수도 완성과 대통령집무실 이전을 노래하고 있어 세종을 알리는 산타령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계룡산 태극정기 금호강 기운 모아 여민정신과 차령산맥 줄기 따라 세종시 건립을 노래하고 있어 세종발전을 염원하고 있다.

이날 세종 산타령 발표회에서는 경기 앞산타령을 비롯 국악기 연주 프론티어, 자즌 세종 산타령. 태평무, 소천금 연주, 합동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국가무형문화재 선소리산타령연구보존회 윤정숙 대표는“행정수도인 세종시를 대표하는 선소리 산타령이 없다는 것에 국악인으로 아쉬움이 컸다”며 “세종을 대표하는 산타령인 만큼 빠른 장단으로 소리를 엮어 세종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자 ‘세종 산타령’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선소리산타령은 1968년 국가무형문화재 19호로 지정돼 현재 세종시에서 유일하게 선소리산타령의 맥을 이어 오고 있는 선소리산타령연구보존회 윤정숙 대표의 노력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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