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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고 유송민‧민경원 학생,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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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고 유송민‧민경원 학생,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 수상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10.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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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조치원중‧금남초 ‘특상’, 반곡고 ‘장려상’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솔고 유송민. 민경원 학생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세종시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대거 입상을 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의 진흥과 과학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4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과학경진대회다.

세종시 교육청에 따르면 한솔고 유송민, 민경원 학생을 비롯해 8명의 학생들이 총 5편의 연구 성과물을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해 최우수상 1편, 특상 3편, 장려상 1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송민, 민경원 학생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의 화재 사고 해결 방안을 고민하던 끝에 ‘리튬폴리머(LiPo)배터리 폭발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배터리 모듈 개발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김석준 학생, 조치원중 강수연, 강동연 학생, 금남초 신혜인 학생, 3팀은 특상, 반곡고 박준성, 변정우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김석준, 금남초 신혜인, 조치원중 강수연.강동연 학생( 사진 왼쪽부터)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김석준 학생은 입체도형 내 삼각형의 특성을 이용한 암호화-복호화 알고리즘를 설계하였고, 조치원중학교 강수연, 강동연 학생은 녹조류 beads를 활용하여 교과서 속 광합성 실험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금남초등학교 신혜인 학생은 천연재료인 말똥을 이용한 장미 검은무늬병 방제의 친환경적 방안을 탐구했다.

반곡고등학교 박준성, 변정우 학생은 수면에 물체 낙하 시 물의 되튐 현상에 대한 연구를 통해 화학실험 시 안전 사안을 제안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반곡고 박준성.변정우 학생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이어 전국과학전람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과 교원의 과학탐구 역량 강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출품 작품들은 27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특별전시실(3층)에 전시되며, 시상식은 11월 1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세종시교육청 소속 학생들은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9. 5. 결과 발표)에서도 특상 2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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