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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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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 발주
  • 변상섭 기자
  • 승인 2023.10.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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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공간으로 조성...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세종포스트 변상섭 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24일 행복도시 ‘산울동(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를 완료하고 건립 공사를 발주했다고 밝혔다.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489억 원을 투입, 연면적 1만 2060.78㎡(부지면적 1만 110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12월 시공사 선정 이후 2026년 상반기 중에 준공될 예정이다.

세부시설은 ▲주민센터, 노인문화센터, 보육시설 ▲공동육아 나눔센터, 청소년 미래인재센터, 문화의 집 ▲체육시설, 도서관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문화공원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공개공지와 문화공원 사이의 단차를 없애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문화공원 사이의 경계를 허물었고, 공원과 연계된 복합커뮤니티센터 내부의 중앙광장(link square)을 통해 각 시설별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한 개방공간을 조성하여 공동체 구성원 누구나 접근이 쉬운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원과의 유기적인 연계 이외에도 복합커뮤니티센터 내부의 목재 데크로 이루어진 공간과 다양한 식재의 옥상녹화, 나무와 돌 등의 자연 재료가 반영된 휴게공간 등 도시민의 휴식을 위한 친환경적인 공간을 구성하였다.

또한 복합커뮤니티센터 내부엔 복도 양쪽 부분 모두에 실이 위치하여 통풍과 일조가 균등하지 못한 중복도 형식을 최소화하였고, 외기에 면하는 부분을 최대한으로 확보할 수 있는 중정을 계획하여 시각적인 공간감(空間感)을 구현하고 쾌적한 실내환경도 조성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전천규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변 공원과의 연계조성을 통하여 자연친화적이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민공간으로 설계했다.”며 “주민들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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