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스트 박찬민 기자] 나루초등학교(교장 채명숙)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펜싱부를 창단한다.
나루초는 올해 9월부터 동아리 활동으로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 1회 펜싱 수업을 실시했으며, 펜싱부 창단을 위해 올해 8월 펜싱 사브르 종목 선수 출신 지도자를 채용하고, 현재는 학생 선수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펜싱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2월까지 펜싱부 훈련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나루초는 내년부터 학생 선수를 선발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상급학교 진학 후에도 지속 관리해 국내 및 세종 펜싱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
학생 선수는 아니지만 나루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리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루초만의 특색있는 체육활동으로 펜싱을 알리고자 한다.
채명숙 교장은 ”펜싱은 신체 능력 향상 및 집중력과 사고력 발달 그리고 신사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인내와 예절을 기를 수 있어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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