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0일…7개 추진과제 4개 TF팀 가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4일 2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 100일을 맞아 본격적인 총력대응체제를 구축했다.
행복청은 그동안 운영하던 이전지원점검단 기능을 강화해 차장 주재 아래 각 국(단)장 주관으로 기반시설 분야 등 4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상시점검 및 대응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아울러 이전지원 종합센터(기재부동 356호)내에 ‘중앙부처 이전지원 100일 종합상황실’ 마련해 운영을 시작했다.
행복청은 ▲정부세종청사 건립 및 이전지원 ▲주택매칭 및 주택확보 지원 ▲도로개통 및 대중교통 확충 ▲의료시설 등 생활편의시설 확대 ▲교육보육시설 확충 ▲청사 후생편의시설 확충 ▲여가문화프로그램 확대 등 7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2단계 이전은 오는 12월 13일일부터 29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교육부 6개 부처 공무원 4800명과 KDI(한국개발연구원) 등 3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800명 등 5600여명이 세종시로 이전 대상이다. 2단계 이전이 완료되면 세종시에 근무하는 이전공무원 및 연구기관 직원은 1만 3000여명으로 증가하고, 주택도 1만여 세대로 늘어나 예정지역 인구는 3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중 기자 jjkim@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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