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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랑초, ‘작은 귀가 갖고 싶어’ 오페라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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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랑초, ‘작은 귀가 갖고 싶어’ 오페라 관람
  • 정해준 기자
  • 승인 2023.09.27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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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랑초 학생들이 27일 오폐라  ’KIDS HOPERA 작은 귀가 갖고 싶어‘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포스트 정해준 기자]의랑초등학교(교장 정미정)는 27일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고 종근당이 주최하는 오페라 희망 이야기 사업에 선정되어  ’KIDS HOPERA 작은 귀가 갖고 싶어‘를 관람했다.

키즈 호페라(KIDS HOPERA)는 문화예술 접근 기회가 적은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오페라 공연이다.

‘가극’을 뜻하는 영어 호프(HOPE)와 오페라(OPERA)를 버무린 호페라(HOPERA)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 작품인 ‘작은 귀가 갖고 싶어’는 아기 다람쥐가 커다란 귀로 울창한 숲속과 푸른 바다를 오가며 동물 친구들을 도우면서도 남들처럼 평범하고 작은 귀가 갖고 싶은 다람이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눈으로 보이는 외모가 아닌 진실한 마음과 각자 가진 장점의 중요함을 이야기하며 다양성과 존중의 마음을 음악을 통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6학년 김하성 학생은 “오페라가 어렵고 지루할 줄 알았는데 다람쥐 이야기가 나오면서 친근하고 재미있었다”며 “다람이를 보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우리 모두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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